![최재혁 티인테크놀로지 대표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머니투데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9023621996_1.jpg/dims/optimize/)
최재혁 티인테크놀로지 대표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티인테크놀로지가 공략하는 치과의원으로 환산하면 내원환자 10만명 1.5명이 (암이) 발생하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시장 점유율 1위인 경쟁사는 상장해 연매출 800억원 가량을 올릴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티인테크놀로지도 현재 맺은 양산계약서를 근거로 2027년 매출 100억원 달성, 2030년에는 7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기업공개(IPO)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청년기업가대회에는 90여개가 넘는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신청을 하면서 예선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이중 4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결선에는 8개팀이 선정돼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벤처투자업계의 심사역, 예비유니콘 대표, 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 28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를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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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에선 최종 우승 2개팀을 뽑는다. 우승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우승 결과와 무관하게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로부터 개별 선정된 스타트업은 각각 최대 15억원과 1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대회 우승팀이 투자기관들에게도 선정된다면, 최대 16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아울러 결선 진출팀에는 본선 상금 50만원에 더해 80만원의 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패스파인더H 등 총 11개 기관은 각각 기업을 선정해 100만~300만원의 특별상금도 제공한다. 특별상금은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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