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8392625337_1.jpg/dims/optimize/)
현대차그룹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며 "현대차그룹은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고민했고 현장 소방관분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재난현장 맞춤형 회복지원차를 선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같은 가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영웅들이 지지치 않고 본연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제1차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정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재난현장의 소방관을 위해 회복지원차 8대를 기부하기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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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원·경북·인천·전북·울산·충남 지역 등에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날 제주에 8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대구·충북 지역에도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가운데줄 왼쪽부터/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여섯 번째), 장재훈 현대차 사장(열 번째), 남화영 소방청장(아홉 번째),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다섯 번째),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열한 번째),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네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과 소방관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8392625337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