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5512394001_1.jpg/dims/optimize/)
아마존은 이날 정규시장에서 3.9% 급등한 193.61달러에 마감, 시총이 2조140억달러(약 2808조원)까지 불어났다. 2조달러를 넘은 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다섯 번째다. 알파벳과의 시총 격차는 2660억달러로 줄었다.
아마존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시총 1조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폭락에 1조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같은 해 1조달러를 다시 넘어섰고 2조달러로 다시 1조달러를 늘리는 데 4년이 걸렸다.
![사진=컴퍼니스마켓캡](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5512394001_2.jpg/dims/optimize/)
아마존은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부문 시장 점유율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회복세를 증명했고 생성형 AI 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 바 있다. 아마존은 오픈AI의 경쟁사로 평가받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40억달러 투자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