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도뮤지엄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소개하고 있는 김희영 총괄디렉터 /사진=포도뮤지엄](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622131125567_1.jpg/dims/optimize/)
26일 여성조선 7월호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진행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덜 미워하고 덜 분노하고…궁금한 모든 것을 이야기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해 왔지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인터뷰 도중 "긴장된다" "조심스럽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은 김 이사장이 기획한 '공감전 3탄'으로 인지 저하증(치매)을 바라보는 10명 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김 이사장은 취재진에게 전시 작품들을 직접 설명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항소심을 맡았던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최 회장은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20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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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2일에는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원대 위자료 소송 1심 판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