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쓰레기 무단투기하셨네요"…딱 걸린 이유](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620561779408_1.jpg/dims/optimize/)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에서 함부로 실명으로 주문하는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주문할 때) 실명을 쓰시는 분이라면 앞으로 좀 더 신중해야겠다"며 길가에 버려진 스타벅스 포장 용기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A씨는 "어떤 분은 본인의 실명을 그대로 써둔 채 건물 앞에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그냥 갔다. ○○○씨 이렇게 그냥 두고 가실 거면 다 마시기라도 하지 그랬어요"라고 비꼬았다. 또 "어떤 고객은 주문할 때 자녀 이름을 사용해 자녀명이 붙어 있는 음료 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있다"고도 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쓰레기 실명제다" "자녀 이름을 쓴 사람의 아이들이 이런 걸 보고 배우면 안 될 텐데" "나 하나쯤 버려도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이 인성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