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체리 대표(사진 왼쪽)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체리
26일 서울 강남구 ㈜체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기부플랫폼 '체리' 기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 운영·홍보 △체리포토 기부사업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홍보 △대국민 생물다양성 보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 제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 14개 수목원에 기부사진관 '체리포토'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각 수목원의 자생식물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참여형 ES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부플랫폼 체리와 협력할 예정"이라며 "전국 수목원에 체리포토 설치 등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수목원·정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