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병길 감독, 성우 서유리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617464292341_1.jpg/dims/optimize/)
최 PD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십니다. 저는 아버지 말씀을 잘 들으려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 PD의 아버지가 보낸 듯한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최 PD의 부친은 "이혼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원만히 해결해라.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최 PD는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라고 반박했다.
최 PD와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