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영덕 마크앤컴퍼니 파트너,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 주지현 입셀 대표, 황유경 씨티엑스 대표, 성주희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TF 팀장/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616330347919_1.jpg/dims/optimize/)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산업생태계 발전에 따른 신산업 스타트업의 현장 애로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간의 세포,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복원시키는 의료기술인 첨단재생의료산업 관련 주제가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황유경 씨티엑스 대표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기준 및 약가 책정의 원칙이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며 "첨단재생의료제품의 생산 및 판매 과정이 보다 유연해지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주지현 입셀 대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스타트업들은 임상연구 과정의 목표 달성이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임상연구 승인기관과 긴밀하고도 지속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민우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최초 개발 기술이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용 가능성과 잠재력을 더 인정받아야 한다"며 "소관부처에서 더 유연하고 폭 넓게 봐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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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법률 및 제도적인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제기된 과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소관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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