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김민규·김신·노상호·신재준 부대표 승진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4.06.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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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민규, 김신, 노상호, 신재준 삼정KPMG 부대표 /사진=삼정KPMG(왼쪽부터)김민규, 김신, 노상호, 신재준 삼정KPMG 부대표 /사진=삼정KPMG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6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민규, 김신, 노상호, 신재준 전무가 부대표로 승진했다. 김민규 부대표는 2002년 삼정KPMG에 입사해 감사 부문에서 금융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부터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를 겸임하고 있다.

김신 부대표는 1991년 KPMG를 거쳐 1996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회계심사국·자본시장감독국 팀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당국에서 쌓은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삼정KPMG에서 감사품질·리스크 관리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상호 부대표는 2002년 삼정KPMG 감사 부문에 입사해 제조 산업 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제조·에너지 산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KPMG 호주에서 글로벌 선진 감사 업무도 담당했다.

신재준 부대표는 2002년 삼정KPMG 감사 부문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 회사의 회계감사와 금융업 IFRS 도입, 회계·인프라 구축과 고도화 자문을 수행한 금융 산업 전문가다. 2012년 KPMG 독일 파견 근무를 통해 국제적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다.



이외에 21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인사는 다음 달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적용할 것"이라며 "고객보다 한발 앞선 시각으로 새로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 인사 명단.


▷부대표 △김민규 △김신 △노상호 △신재준
▷전무 △김시우 △김유미 △김정기 △김정은 △노정한 △박원 △복정수 △신문철 △여준형 △이상무 △정소현 △정현경 △정희석 △제원용 △조계승 △조상현 △조형욱 △최상욱 △최연석 △최재혁 △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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