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美 '루브리졸'과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공략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6.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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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펩타이드의 재부상을 예측하고 적극 진출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12,420원 ▲1,510 +13.84%)는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리포텍의 펩타이드 제품을 국내에 소개,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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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인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는 최첨단 바이오 및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원료 브랜드 리포텍(Lipotec)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산업에서 펩타이드가 강력하고 효과적인 성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부 탄력 향상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유명한 펩타이드가 최근에는 진정, 모공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기능 펩타이드 화장품으로 출시되면서 화장품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들이 틱톡 영상을 활용해 펩타이드 화장품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초로 표정 주름을 타깃하는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를 개발한 리포텍은 20년 만에 주름 개선을 넘어 피부 노화 방지, 탄력 개선, 미백 등 다양한 멀티 안티에이징 기능을 탑재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세틸헥사펩타이드, Argireline® Amplified peptide를 시장에 선보였다. 리포텍의 Argireline® Amplified peptide는 기존 버전 대비 32.7% 향상된 표정 주름 형성 억제력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펩타이드이다.



또한 리포텍은 전 세계적으로 셀프 케어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미용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좋을 혁신적인 펩타이드 Uplevity™ e-Lift peptide를 개발했다. 이 펩타이드는 미용기기의 원리인 미세전류 자극 메커니즘을 모방하여 노화된 피부에서 피부 섬유아세포의 탄력 관련 단백질 생성을 촉진한다. 눈꺼풀, 눈가, 눈썹, 윗 뺨과 같이 얼굴 윗부분에 강력한 리프팅 효과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

리포텍은 30여 종의 혁신적인 펩타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Fensebiome™ peptide는 프리바이오틱스 접근법으로 유익균을 높이고 유해균을 낮추어 피부 장벽 강화, 염증 완화, 피부 톤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개발부 관계자는 "펩타이드의 재부상은 브랜드들이 과학적 근거와 실제 효과를 발휘하는 화장품으로 소비자가 피부 건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핵심은 '성분'이다"라면서 "좋은 성분이 뷰티와 화장품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방증이며, 대봉엘에스가 그 중심에서 고객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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