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사 단행…특사경 부서장 국장급으로 승격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4.06.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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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경/사진=뉴스1금융감독원 전경/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이 소폭 인사를 단행하며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부서장을 국장급으로 승격시켰다. 여러 자본시장 현안이 산적한 만큼 그 위상에 맞게 승격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26일 일부 부서 부서장에 대한 소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특사경 부서장이 실장에서 국장으로 승격된 것이다. 김진석 금융투자검사 1국장이 새로 발령됐다. 기존에 특사경 부서장을 맡았던 권영발 실장은 금융투자검사 2국장에 발령됐다.



이 외에 김재형 금융투자검사 2국장이 금융투자검사 1국장을, 김남태 충청남도청 파견협력관이 금융투자검사 3국장을 맡게 됐다.

한편 임형조 조사 3국장이 충청남도청 파견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최상두 금융투자검사 3국장이 조사 3국장을 맡는다. 류영호 민생침해대응총괄국 대부업감독팀장은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으로 발령 받았고 조성우 기업공시국 기업공시총괄팀장이 하노이 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금융투자검사1국·2국장과 특사경 부서장 인사는 7월1일자로 시행되며, 금융투자검사 3국장과 조사 3국장, 충청남도청 파견협력관 인사 시행 일정은 추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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