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진 인증과정 '쉴드 ID'로 간편·안전하게 해결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6.2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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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클라우드·AX프런티어 컨퍼런스] 강대원 소프트캠프 컨설팅본부장

강대원 소프트캠프 컨설팅본부장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K-클라우드·AX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계정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강대원 소프트캠프 컨설팅본부장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K-클라우드·AX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계정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복잡해진 인증과정 '쉴드 ID'로 간편·안전하게 해결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고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늘면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사용자의 기기·네트워크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인증과정이 복잡해졌다.

강대원 소프트캠프 (1,181원 0.00%) 컨설팅본부장(사진)은 이를 위해 자사 '쉴드 ID'를 활용할 것을 권했다. 쉴드 ID는 기업 내부망 계정과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이 'DMZ존'에서 제로 트러스트 정책에 기반해 사용자를 인증해주는 서비스다.



강 본부장은 "어떤 위치, 어떤 디바이스에서 언제 들어오느냐에 따라 인증을 늘리거나 정책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며 "사내에서 근무시간에 들어오면 곧바로 인증해주고 사외에서 들어오면 OTP 인증을 받도록 하고 중국에서 들어오면 스마트폰 본인인증이나 생체인증을 한 번 더 받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D(클라우드 기반 ID 및 접근권한 관리서비스)에서 최초로 인증받은 아이디를 기반으로 쉴드 ID에서 ZTCAP(조건부 적응형 정책)를 설정하면 권한을 더 세분화할 수 있다"고 했다.



소프트캠프의 쉴드 ID. /자료=소프트캠프소프트캠프의 쉴드 ID. /자료=소프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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