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김홍석 구글코리아 기술부문 대표 SW총괄로 영입](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610282671026_1.jpg/dims/optimize/)
김 박사는 반도체 설계·적용의 핵심 절차인 컴파일러 전문가다. 컴파일러는 개발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언어를 컴퓨터·반도체의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으로 CPU(중앙처리장치) 뿐 아니라 NPU(신경망처리장치) 등의 성능 달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김 박사는 일리노이대학에서 컴파일러와 컴퓨터 구조를 연구했으며, 이후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경력을 쌓았다.
리벨리온은 김 박사가 글로벌 AI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리벨리온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했다. 소프트웨어 역량은 AI반도체 제품 확산의 필수 요소로도 평가받는다.
김 박사는 "현재 AI소프트웨어 생태계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지만 향후 AI 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선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리벨리온이 새로운 AI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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