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亞 최대 건기식 박람회 HNC 참가…中 공략 특화 제품군 선봬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4.06.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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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통시장 고려한 라인업 7종 공개…현지 관계자 호응 얻어내며 합격점

지난 19~2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 내 노바렉스 부스 전경. /사진=노바렉스지난 19~2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 내 노바렉스 부스 전경. /사진=노바렉스


노바렉스 (10,100원 ▲100 +1.00%)는 지난 19~2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 특화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HNC는 다양한 국가의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6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건기식 및 원료 박람회다. 노바렉스는 지난해 중국 리오프닝 이후 2년 연속 HNC에 참가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시장의 요구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제로슈가(무설탕) 스틱젤리 4종과 지난해 최초 공개한 미니멀 제형 기술 'MiLi'를 적용한 오버캡(이중 제형캡) 3종 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온라인 유통의 주 고객층인 3040 세대를 대상으로 트렌드와 선호도를 고려한 구성이다. 면역, 뼈·관절, 일반 건강, 뷰티, 소화 등 중국 시장 선호도 높은 기능성을 선정 후 제형과 성상, 맛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 참석한 중국의 한 건기식업체 관계자는 "노바렉스의 높은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술에 놀랐다"며 "특히 초소형제형 MiLi와 액상비타민이 함께 담긴 오버캡 'NOVAPING' 은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던 제품이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박람회에서 최초 공개한 초소형 제형 기술 MiLi는 올해 뉴트리코어 루테인지아잔틴24mg, 천호앤케어 데일리코어 마그네슘 , 익스트림 익스트림올인원포맨 등 3종이 출시됐고, 3분기 중 12개 이상의 제품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회사 R&D 영역은 개별인정형원료 개발뿐 아니라 제형기술과 포장기술 그리고 원료별 최적의 가공기술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며 "매년 박람회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고객기업에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에도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오는 8월 'CPHI KOREA 2024', 9월 'Vitafoods Asia 2024'에서도 홍보 및 영업활동을 계속해 5년간 이어온 해외 매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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