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장면/사진=시드니메트로
현대무벡스는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메트로와 PSD(스크린도어), MGF(안전발판) 설치 공사에 대한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무벡스는 이 사업을 2022년 12월에 수주했다. 당시에는약 357억원 규모 계약이었는데, 이를 약 775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현대무벡스는 스크린도어 360개와 안전발판 170개를 시드니 사우스웨스트 노선 10개역(메릭빌~뱅크스타운)에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 자동화 솔루션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약 37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와 자동창고 등을 구축하는 통합 물류자동화 프로젝트다. 지난 1월에는 약 200억원 규모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양극재공장 스마트 물류를 수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