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맞손' 알스퀘어, 베트남 통합 솔루션 제공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4.06.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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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베트남이 삼성전자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윤수연 알스퀘어 CIO 상무(사진 오른쪽),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왼쪽)/사진제공=알스퀘어알스퀘어베트남이 삼성전자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윤수연 알스퀘어 CIO 상무(사진 오른쪽),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왼쪽)/사진제공=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베트남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6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양사는 베트남 내의 상업용 부동산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에는 종합적인 전략 관계를 구축, 각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하고 동반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식은 호치민 소재의 삼성전자 베트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윤수연 알스퀘어 CIO(최고투자책임자)와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이 참석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삼성전자 베트남에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정보와 중개, 자산 관리, 인테리어 및 건설 등 서비스를 전달하게 된다. 삼성전자 베트남은 상업건물 내 사물 인터넷과 같은 기술 솔루션 및 제품을 알스퀘어베트남에 제공한다. 더불어 알스퀘어를 삼성그룹 계열사의 우선적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공장 및 창고를 찾는 기업이 있다면, 알스퀘어 베트남이 관련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베트남은 공간시설 내에 제품 배치 및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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