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박재범의 원소주와 협업 '원하이볼' 2종 출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6.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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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증류 원액 10.5% 함유, 원소주만의 감칠맛에 탄산 밸런스까지

/사진제공= BGF리테일/사진제공= BGF리테일


CU가 '박재범 소주'로도 잘 알려진 원스피리츠의 원소주를 하이볼로 재탄생시킨 '원 하이볼' 2종(유자향, 배향)을 26일 출시한다.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원 하이볼 2종은 국내산 쌀로만 만든 원소주 증류 원액을 10.5% 함유하고 있어 마실수록 특유의 누룩향과 감칠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원소주만의 은은한 곡물향과 유자향, 배향 두 가지 맛의 과실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청량감 있는 밸런스가 돋보인다.



/사진제공= BGF리테일/사진제공= BGF리테일
CU는 이 달에만 해치 소주 하이볼 2종과 선비 진토닉, 이번 원소주 하이볼 2종까지 하이볼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편의점 하이볼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올해 CU의 1분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으나, 생레몬 하이볼이 출시된 이후 2분기(4/1~6/23)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7.2%나 신장했다.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하이볼 매출 신장률도 192.2%로 껑충 뛰었다.

CU는 연이은 신상품 출시로 하이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7월 한달 동안 매주 월~수요일을 '하이볼 데이'로 지정해 할인 행사를 펼친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하이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전통주와의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CU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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