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썸피아 지능형XR 플랫폼 'BORA', 7월 일본 도쿄 진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6.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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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XR 기술기업 ㈜오썸피아(대표 민문호)가 작년 9월 일본 대기업 오다큐전철㈜과 MOU를 체결한지 10개월만인 올 7월 도쿄에 XR 플랫폼 BORA(이하 BORA)를 선보인다.

오다큐전철은 도쿄도 신주쿠구와 가나가와현 에비나시에 본사를 둔 일본의 운송/관광 대기업이다. 오썸피아의 XR 주력제품 중 하나이며 다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BORA를, 도쿄도 신주쿠구에 위치한 오다큐전철의 대표적인 XR체험시설인 NEUU에 설치해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일본 내에서 BORA가 확산될 경우 오썸피아의 지능형XR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한일간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문화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BORA는 한국관광공사의 성장 관광 벤처로 선정된 오썸피아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관광지 16곳에 설치 및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에서 기술성/혁신성을 인정받아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인증되었고, 조달청의 혁신제품 등록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BORA는 단순한 디지털 망원경이 아닌 AI형 XR 플랫폼을 지향하며, 오썸피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버기술(오썸 가상융합솔루션)이 융합된 콘텐츠 관리시스템(CMS)을 운영하고 있다. 즉, 관광모드, 타임머신 모드 등의 설치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유저에게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한 악천후에도 언제든 맑은 날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계절을 선택하여 보는 것이 가능한 클리어 모드 등이 있다.
사진제공=오썸피아사진제공=오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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