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517411174184_1.jpg/dims/optimize/)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니콜은 "되게 핫했다"며 "무슨 반응이 없었냐. 저희 장난 아니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발언에 니콜은 "아줌마라니요. 저희가 아줌마면…"이라고 받아쳤다.
'노빠꾸 탁재훈'은 당초 게스트를 당황하게 해 몰아가는 자극적인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이다. 그러나 최근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또다시 무례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은 자중하지 않는 듯한 방송 콘셉트에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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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은 "탁재훈은 니콜 아빠뻘인데 (나이로 저러니) 웃기네", "1991년생인 니콜한테 아줌마라니 너무 무례하다", "예의가 너무 없다", "이런 콘셉트 방송인 건 알지만 선은 지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애초에 저런 콘셉트의 방송이고 니콜은 유쾌하게 대처했는데 왜 시청자가 난리냐", "공격하고 그에 따른 반응 보는 예능인데 너무 예민하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앞서 '노빠꾸 탁재훈'은 다나카 & 오구라유나' 편에서 오구라 유나가 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에게 "몸매 좋아서 인기 많을 것 같다. 꼭 데뷔해달라. 진짜 톱배우가 될 수 있다. 내가 도와주겠다. 선배니까"라고 AV 배우 데뷔를 권유해 논란이 일었다.
'노빠꾸 탁재훈' 측은 지난 21일 "이번 이슈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이번 논란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에 면밀히 신경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