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없어도 도입 오케이…'헬프나우'가 운영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6.28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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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클라우드·AX프런티어 컨퍼런스] 박승호 베스핀글로벌 B2D2 사업기획 총괄

박승호 베스핀글로벌 B2D2 사업기획 총괄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K-클라우드·AX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LLM 기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박승호 베스핀글로벌 B2D2 사업기획 총괄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K-클라우드·AX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LLM 기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AI(인공지능) 관련 전문인력이 없는 기업·기관에서 AI 도입을 추진해야 하는 실무진의 고민은 깊다. 이에 베스핀글로벌(박승호 B2D2 사업기획 총괄·사진)은 LLM(거대언어모델)과 NLP(자연어처리) 등 AI·머신러닝 관련 기술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관리할 수 있는 '헬프나우(HelpNow) AI'를 내놨다.

헬프나우 AI는 대화형 AI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요소를 결합해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 아마존웹서비스(AWS) 렉스, IBM 왓슨 등의 NLU(자연어이해엔진)과 GPT-4, PaLM2 등 LLM을 연동해 고성능 AI챗봇, 콜봇, 상담어시스트 등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2022년 5월 출시된 헬프나우AI는 24개 기업·기관에 적용을 마쳤고 15곳에서 구축·실증 중이다. 대표적인 도입사례는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국제공항 AI챗봇 시범서비스, 매년 대규모로 변경되는 제도·규정을 민원상담사에게 알려주는 한 공공기관의 대내 상담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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