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웅재 아콘텍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6.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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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웅재 아콘텍 대표(사진 오른쪽)가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아콘텍라웅재 아콘텍 대표(사진 오른쪽)가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아콘텍


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2024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가 산업 발전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특별시가 각각 주관 및 후원한 행사다. 최근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됐다.



아콘텍은 전기화재 예방용 아크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자체 기술력으로 아크차단기 보급에 앞장서면서 '서울시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 취약 장소'(전통시장 등)에 아크차단기를 보급하면서 스파크(아크) 화재를 막는 등 실질적 사업 성과를 낸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신기술 기반의 사업을 더욱 육성해 새로운 첨단 기술 시장의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전기 안전 인프라의 선진화를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아콘텍은 △NEP(신제품인증) △조달우수제품 △재난안전제품 △조달혁신제품 등 다수의 기술 인증서를 확보한 회사다. 최근 막을 내린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SETIC 2024)에 초청받아 전시 등을 진행했다. SETIC 2024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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