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스타트업식' 해결…아산나눔재단, 내달 25일 데모데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516455949208_1.jpg/dims/optimize/)
올해 데모데이는 '꿈의 항해 (The Quest)'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재단은 데모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현직자, 또래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주체적으로 꿈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한다.
심사위원들은 각 부스를 평가해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10개팀 등에 상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데모데이의 하이라이트인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들이 실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실패 페스티벌' 세션을 처음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아산 유스프러너의 팀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실패나 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고, 이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는 동시에 실패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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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페스티벌에서는 유영만 한양대 교수(교육공학)의 인사이트 특강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발표와 사진으로 공유하는 '천하제일 망함 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이영빈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장은 "데모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면서 교육 이수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양한 선배 창업가들과 교류하면서 진정한 기업가정신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과 협업해 기업가정신 교육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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