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다양성은 다양한 조직 구성원의 고유성을 존중하고 개인과 조직의 성장이 연결된 제도,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잠재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핵심 가치로 평가받는다. 이번 보고서는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고려대 연구진이 평가모델을 설계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기업 운영 영역에서는 △직원 평가(100점) △직원 보상(83.3점) △기업 전략(80점) △직원 교육(70점) △조직 문화 (64.7점) △지원 제도(49.6점) △채용과 인적구성(42.5점) 등 항목에서, 다양성 차원에서는 △개방성(48.6점) △형평성(79.1점) △포용성(66.1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CDIO(최고 다양성·포용 책임자)는 "구성원 개개인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 문화를 기반으로 산출된 창의적 결과물이 기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