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인당도서관, 지역 문화공간 '우뚝'...누적가입자 약 2500명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6.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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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인당도서관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대구보건대학교 인당도서관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도서관은 대학 인근 지역 주민과 본교 졸업생, 휴학생, 평생교육원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당도서관 '열린 도서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도서관 자료를 개방해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서를 통한 건전한 여가 선용과 올바른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대학은 1997년부터 인당도서관의 정보 자료와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했다. 현재까지 '열린 도서관' 프로그램의 누적 가입자 수는 2489명에 달한다.

이용 대상자는 인근 지역 주민, 졸업생·휴학생, 평생교육원생,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등이다. 등록 희망자는 연마관 인당도서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열린 도서관 열람증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회원으로 등록된 이용자는 1인당 최대 2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7일이다. 연장은 불가하며 대출한 도서는 직접 방문해 반납 후 재대출해야 한다.

박광식 인당도서관장은 "열린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독서에 접근하고 우리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당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공휴일은 휴관이다.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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