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 15주년 완전체 사진. /사진=씨엘 엑스 갈무리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투애니원 멤버들이 만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양 총괄과 투애니원 리더 씨엘(CL)의 만남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YG 측은 "회사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다"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투애니원 멤버들은 지난 17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비주얼과 우정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재결합 아닐까" "영원히 함께해달라" "완전체 활동 기다릴게요" 등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6년 멤버 공민지가 YG와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팀을 탈퇴하면서 그해 11월25일 그룹 활동은 마침표를 찍었다. 공민지를 제외한 세 멤버가 2017년 1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안녕'을 끝으로 모든 활동이 종료됐다.
멤버들 역시 소속사를 옮긴 뒤 개인 활동을 해오던 투애니원은 완전체로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의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