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씨아이 존유 미국변호사,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어떤 부분을 주목해야 하는가"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2024.06.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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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드사의 크리스 폴저 대표(좌)와 비씨아이의 존유 미국변호사./사진제공=비씨아이홈페드사의 크리스 폴저 대표(좌)와 비씨아이의 존유 미국변호사./사진제공=비씨아이


코로나 이후 최근 미국 투자이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세계 미국 투자이민 EB-5 시장이 지난해부터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중으로 한국에서도 의사를 비롯한 30~40대 전문직과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미국 투자이민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홈페드사의 코타베라 EB-5 프로젝트 국내 총괄마케팅사인 ㈜비씨아이의 존유 미국변호사를 만나 자세히 알아본다.

-비씨아이는 어떤 회사인가?
▶자사는 2003년에 설립된 투자이민 솔루션 전문 회사로,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개발사와 협업하여 전 세계 17개국, 100개 이상의 글로벌 에이전시 및 이민변호사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에 총 8,000가구 이상의 영주권 취득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홈페드사의 에스카야, 코타베라를 포함하여 10건 이상의 EB-5 프로젝트의 글로벌 마케팅 및 설계 운영을 담당해왔다.



-EB-5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 어떠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가?
▶EB-5 투자 프로그램은 주로 리저널센터를 통한 간접투자 방식으로, 이민 비자 및 원금 상환 2가지 측면에서 프로젝트를 분석해야 한다. 우선 개발사의 계획대로 프로젝트가 완료될 수 있는지 자금은 충분히 조달할 수 있는지 등이 가장 중요하다. 프로젝트가 중단될 경우 이민 비자와 원금 상환 2가지 모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완료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이민 비자 관점에서 인당 10개 이상의 충분한 고용 창출이 가능한지, 원금 상환 관점에서는 공사 완료 후 안정적인 수익을 예상할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실사해야 한다. 물론 리저널센터의 평판과 역사 역시 중요한 요소이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젝트 자체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투자 설명서와 같은 다양한 서류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인터넷을 통한 기사 또는 관련 자료도 투자 프로젝트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판단 요소이다.



-코타베라 2 EB-5 프로젝트는 어떤 프로젝트인가?
▶코타베라 2 EB-5 프로젝트는 홈페드사의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로, 2017년 시작된 에스카야와 2019년 시작된 코타베라에 이은 세 번째 EB-5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샌디에고 츨라비스타 지역의 주거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타베라 2 프로젝트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홈페드가 소유한 토지를 1순위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체 투자 기간은 3년 및 연장 옵션 1년을 포함한 최대 4년이며, 높은 개발사 지분율과 예상 수익이 관심을 끈다. 주택 판매는 지금까지 2천 가구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번 코타베라 2 프로젝트의 주거형 아파트 및 커뮤니티 부지개발이 완료되면 2030년까지 최대 3,200여 세대 이상의 다양한 주거 및 상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타베라 2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전문 기업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프로젝트의 세부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는 7월 홈페드사의 크리스 폴저 대표가 한국을 방문하여 EB5 미국 투자이민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타베라 2 EB5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타베라의 개발사 홈페드사는 어떤 회사인가?
▶개발사 홈페드사는 미국 동부 및 서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주거 커뮤니티 전문 개발사이다. EB-5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는 8년 정도 되었으며, 시가총액 90억 불 이상인 미국의 제프리스 금융 그룹의 100% 자회사로서 탄탄한 재정력과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많은 주거용 토지를 소유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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