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이 24일(한국시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
양희영이 24일(한국시간) 우승 후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57점을 받아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이나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결과다. 그는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6754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1위에 오르며 2008년 LPGA 투어 데뷔 후 16년 만에 첫 '메이저 퀸'의 감격을 맛봤다.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는 양희영(오른쪽). /사진=뉴스1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넬리 코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나란히 1,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