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가 그린 민희진 어도어 대표 캐릭터. 그룹 뉴진스 팬클럽 '버니즈'를 표현한 듯한 토끼 귀와 함께 그의 기자회견 룩을 재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른쪽 사진이 지난 4월25일 민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당시 모습.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이동훈 기자
25일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를 그린 일본 현대미술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가 그린 민희진 캐릭터다.
해당 캐릭터는 파란색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다. 머리에는 뉴진스 팬클럽 '버니즈'를 연상케 하는 토끼 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민 대표는 이날 뉴진스의 칼부림 예고 협박 논란에도 뉴진스 활동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을 유지 중이다.
지난 23일 온라인상에 올라온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글에는 일식도 사진과 함께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칼부림 협박성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뉴진스의 한 팬은 민 대표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안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고 민 대표는 "감사합니다"라고 답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