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24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그린캠페인' 걸음기부 목표 달성에 따라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6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부터 곽재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성보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기획본부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걸음 기부 ESG 플랫폼인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실시했다. 예탁원 임직원 및 일반시민 등 6999명이 참여해 4억 9004만6196보의 걸음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당초 기부 목표 걸음 수인 1억보를 490% 초과 달성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가정, 저소득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 고효율 냉방 용품과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들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빛나는 초록별 지구를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