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506271289709_1.jpg/dims/optimize/)
독일 TZ는 25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미 이토 히로키라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했다. 요나단 타(레버쿠젠)도 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뮌헨은 센터백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을 내보내고 싶어 한다. 1명이 아닐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 센터백 김민재, 데리흐트, 우파메카노, 다이어 중 판매 불가 대상은 다이어뿐이다. 매체는 "다이어만이 올 여름 뮌헨이 팔지 않으려고 하는 중앙 수비수"라며 "다이어는 믿을 만한 수비 리더라는 것을 입증했다. 또 그는 많은 연봉을 받지도 않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도 큰 불만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센터백 김민재는 2023시즌 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뒤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반에는 핵심 멤버로 활약했으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에는 대부분 벤치에 머물렀다. 여기에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전에서 대형실수까지 범해 더욱 위기에 몰렸다.
![아쉬워하는 김민재(왼쪽). /AFPBBNews=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506271289709_2.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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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민재는 이전 소속팀 나폴리를 포함해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세리에A 팀들과 연결돼 왔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데리흐트, 우파메카노도 맨유,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