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대' 정지현 "코인으로 재산 80% 날려…아내와 상의 없이 투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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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슬링 국가대표 정지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전 레슬링 국가대표 정지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정지현이 잘못된 투자로 많은 돈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정지현·정지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지현은 '천재 레슬러'로 불리며 올림픽 데뷔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선수권에서 세 체급을 석권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인물.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정지현이 레슬링 체육관을 운영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개업 7개월 차밖에 되지 않았으나, 회원 수가 두 달째 정체 중이라 고민하고 있었다.

그는 체육관을 창업한 이유에 대해 "투자를 잘못했다. (투자 실패로) 집안이 휘청이는 상황이 와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코치 월급만으로는 부족하겠다' 싶어서(체육관을 열었다)"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정지현은 암호화폐 등의 투자로 재산의 약 70~80%를 날렸다고. 아내 정지연은 "전 겁이 많아서 투자를 반대했었다. 제가 반대하니까 상의 안 하고 투자하더라"고 폭로했다.

정지현은 "제가 투자에 있어서 공격적이었다. 앞으로는 (아내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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