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또 날렸다…합참 "경기북부서 남동 방향 이동"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24.06.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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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도로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떨어져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2024.6.2/사진=뉴스1 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도로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떨어져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2024.6.2/사진=뉴스1


북한이 24일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남한으로 오물풍선을 날려보내고 있으며, 이번이 5차 살포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30분쯤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날리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오물풍선들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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