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화재 현장. /사진=X 캡처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검은색 화마가 건물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는 곳이어서 불은 빠르고 크게 확산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력 15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 10분쯤 초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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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다.
화성공장 화재 현장. /사진=X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