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여진구 변했다…주량 소주 5병, 느닷없이 마셔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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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배우 성동일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성동일이 후배 배우 여진구의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이 MC 신동엽과 함께 술을 마시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성동일은 '하이재킹' 팀의 막내가 여진구라며 "애가 좀 변했다. 내 아들 역으로 나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에서 부자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하정우는 "여진구가 소주를 5병씩 마신다"고 폭로했고, 성동일은 "(여진구가) 우리 중에 제일 잘 마신다. 느닷없이 마셔댄다. 끝까지 먹는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여진구는)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또 영화 촬영 당시 출연진들과 함께 술을 많이 마셨다며 "세트장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 아침 점심엔 밥차가 와서 배식하고, 밤에는 거기가 실내 포장마차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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