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부경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올해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 적응 지원,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기관을 공모했다.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경상권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를 주관으로 테듀교육진흥원㈜, ㈜에듀비전 등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부산교육대 교육학과, 신라대 교육학과, ㈜상상하루, ㈜놀잇, ㈜두잇사이언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학내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연계해 각종 학습 프로그램에 성과 분석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남권 대학들의 교수학습지원센터와 협력해 각 대학의 대학생들까지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 연계에도 나선다.
이상길 부경대 경상권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기관 등과 민관 참여형 늘봄학교 지원체계를 구축해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