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155원 ▼55 -26.19%)는 로맨틱 스릴러 영화 '베란다'(조성원 감독)가 이달 10일 촬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베란다'는 아파트에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아내, 아이를 잃은 '현우' 역할은 지승현 배우가 맡았다. 주인공 하연의 아들 '아람' 이 현우를 따르게 되며 하연과의 새로운 희망에 큰 꿈을 꾸기 시작한 '현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재'의 사고를 의심하며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하는 '남경장' 역은 정희태 배우, '김경장' 역은 신예 전영찬이 맡는다.
'베란다'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아덴' 역의 정택운은 2012년 그룹 VIXX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독보적 음색과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연의 집을 염탐하며 그녀의 비밀을 알게된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해 연기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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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란다'는 조성원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 감독은 영화 '이끼'로 대종상 미술감독상을 수상했다. '군함도', '사바하', '한반도', '박쥐' 등 유수 작품에서 미술감독, 세트책임 등을 맡았다.
영화 '베란다'는 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