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캄보디아 김안과병원서 의료 봉사...3600여명 진료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6.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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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학교 의료봉사팀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건양사이버대학교 의료봉사팀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의료봉사팀은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로터스월드 김안과병원 진료소에서 대학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봉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했다. 김안과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성주 베트남 김안과다솜병원 원장과 의료진,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대학에서는 김용덕 부총장, 황혜정 보건의료복지학과장, 박범근 기획예산팀장, 김동영 정보시스템팀 계장, 정주택(보건의료복지학과 3학년)·김인수(보건의료복지학과 2학년)학생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진료소를 방문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내과, 치과 등의 진료 및 수술을 무료로 진행했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3600여명을 진료했고 백내장 수술 94건을 포함해 총 183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은 외래 진료를 위한 사전 검사와 안내 등의 업무를 맡았다.



김 부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외의료봉사 활동은 건양인의 가치를 공유하고 글로벌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 다하는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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