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코넥스협회장에 강윤근 코나솔 대표 취임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6.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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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협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3대 김환식·4대 강윤근 코넥스협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코넥스협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3대 김환식·4대 강윤근 코넥스협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넥스협회가 강윤근 코나솔 대표이사를 4대 코넥스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넥스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3대 김환식·4대 강윤근 코넥스협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는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한중엔시에스 (49,050원 ▼1,850 -3.63%)가 이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데 따른 것이다.

강윤근 신임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 그 뜻을 이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회원사와 코넥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협회장은 화승알앤에이의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코나솔 (9,120원 ▲20 +0.22%)을 경영하고 있다. 강 협회장은 지난해 12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금속 및 소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폭넓게 협업하고, 지난 3월부터 한국원자력산업복원협회장에 선출되는 등 대외 활동 및 조직 운영에 폭넓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코넥스협회는 2014년 5월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아 설립된 자본시장법상 비영리법인이다.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코넥스 상장회사의 권익 옹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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