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피씨엘과 AI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6.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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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기업 특화 업무 효율화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술 협력
생애 전주기 예방-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R&D 협력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21일 다중 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 진단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좌)와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타이거컴퍼니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좌)와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타이거컴퍼니


타이거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씨엘과 사업 확장, 사업 협력뿐 아니라 국책과제에 대한 공동연구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타이거컴퍼니는 13년간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업툴을 공급해왔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kt cloud와 업무협약을 통해 kt cloud BizWorks Pro를 출시하기도 했다. 자체 부설 연구소를 통한 AI 기술력 또한 보유하고 있으며 '23년~'25년 산업자원부 지식서비스 과제 'AI 어시스턴트' 주관연구기관 선정 및 자사 대표 협업 서비스인 '티그리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는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의료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씨엘의 다중진단 플랫폼과 타이거컴퍼니가 보유한 SaaS, AI 기술력을 결합하여 치매의 선제적인 예방 및 데이터 관리와 생애 전주기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타이거컴퍼니는 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한 선구적인 기업이고, 피씨엘은 의료기기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해왔다. 상호 간의 사업 협력을 통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솔루션을 공동 연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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