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4일 오전 9시 46분 코스피 시장에서 GS글로벌 (3,930원 ▼15 -0.38%)은 전날보다 610원(19%) 오른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92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포스코인터내셔널 (58,500원 ▲2,000 +3.54%)도 전 거래일보다 4% 오른 6만7000원을 나타낸다.
지난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왕고래' 프로젝트 전략 회의에 GS에너지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급등이 시작됐다. 당일 GS글로벌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각각 29%, 2%대 강세 마감한 바 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해상 가스전 탐사·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고 현재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규 가스전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