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네트워크 인력이 100Gbps(초당 100기가비트) 전송망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
기존 전송망의 용량은 10Gbps 수준이었다. KT는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시설 전체를 100Gbps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B2B(기업간거래) 고객들이 100Mbps(초당 100메가비트)에서 2~3Gbps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고 밝혔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국내 최대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