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음바페…마스크 끼고도 연습경기서 2골 2도움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06.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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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코뼈 골절상을 당했지만 마스크를 끼고 출전한 연습경기에서 2골 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킬리안 음바페가 코뼈 골절상을 당했지만 마스크를 끼고 출전한 연습경기에서 2골 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코뼈 부상을 입었음에도 연습경기에서 맹활약했다.

23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음바페는 SC파더보른07(독일) 21세 이하와 연습경기에서 2골 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EURO) D조 1차전 상대인 오스트리아와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음바페는 2차전 상대인 네덜란드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재기에 나서기 위해 음바페는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오는 2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D조 3차전 상대인 폴란드 전에선 음바페가 마스크를 낀 채 출전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프랑스는 D조 2위(1승1무·승점 4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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