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전시장. /사진=뉴스1 /사진=(요코하마 AFP=뉴스1) 권진영기자](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219335219273_1.jpg/dims/optimize/)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전날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창저우 공장의 문을 닫았다. 이 공장은 중국에 있는 닛산의 8개 공장 중 가장 작지만, 2020년 11월 생산을 시작해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닛케이는 닛산의 공장 폐쇄를 두고 "현지 업체와 가격경쟁이 치열한 데다가 중국에서 잘 팔리는 전기차의 구색도 적은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도요타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63만대였다. 같은 기간 혼다 역시 17% 감소한 34만대였다. 이에 혼다는 지난달 중국 합작법인 직원 감축을 결정했다. 미쓰비시자동차 역시 지난해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사업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