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데이터 플랫폼 비솔, 'AI&빅데이터쇼' 참가...AI 모델 고도화 합성데이터 솔루션 선봬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2024.06.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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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비솔(VISOL, 사장 박형오)이 AI빅데이터쇼에 참가해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AI 학습용 합성데이터와 새로운 AI 솔루션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중기창업팀사진=중기창업팀


비솔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으며, 이미지 분석(Image Analysis)과 이미지 처리 기술(Image Processing)을 바탕으로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의 환경을 구축,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합성데이터를 생성해 제공하는 스마트테크 기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솔의 사업 분야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로는 AI 개발 성능 개선 시 필요한 비솔만의 기술로 개발한 합성데이터 자동 생성 시스템을 사용하여 고객 맞춤형으로 자동 라벨링된 인공지능(AI) 학습용 고품질 합성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율주행, 국방, 의료 영상, 보안 및 모션캡처 등 실제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향상을 돕는다.

두 번째로는 비솔 자체 개발 AI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솔의 이물 식별 AI 솔루션은 식품/제약/물류분야 등의 제조 또는 포장 공정에서 이물(foreign material)을 검출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며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자동차의 제조사, 차종, 색상, 속도에 더해 교통량 분석까지 가능한 교통 영상 분석 AI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데이터 불균형과 편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품질 합성데이터와 실제 모션데이터를 활용한 고정밀 합성데이터 예시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비솔 백명균 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자사의 고품질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과 최신 AI 기술 및 솔루션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맞춤형 합성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비솔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다양한 시나리오와 특수 환경을 반영해 무한한 합성데이터를 만들 수 있다. 3D 모델링 기반의 합성데이터로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비솔의 장기적인 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4'는 AI&빅데이터쇼, 스마트테크쇼, 리테일테크쇼, 로봇테크쇼, 시큐테크쇼 등 총 5개의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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