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116033560208_1.jpg/dims/optimize/)
영도구 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고 앞으로 3년간 국비 포함 111억원을 들여 생활 인구 확충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이들은 지역·민간 중심 지역관리 모델 구축, 지역특화 활성화 사업 등을 4개 분야로 추진할 예정이다.
L(Localization) 분야에서는 다거점 통합 지역관리 센터 구축으로 민간의 창조적인 활동과 협치를 지원, 수요맞춤형 지역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자생력을 강화한다.
U(Unique) 분야에서는 영도의 특별한 지역 정체성·특수성을 활용해 상징적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인구 유입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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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mployment) 분야에서는 창업 지원 등을 통해 관광이나 단순 방문을 학업과 업무 등 중장기 체류의 높은 관계 인구로 이어 정주 인구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국가 공모에서 15분도시 전략과제가 선정돼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앞으로 생활권별 지역특화 콘텐츠의 브랜딩을 위해 구·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가 정책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