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이전 고객'에 다양한 혜택…"최대한 편의 제공"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6.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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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씨티은/사진제공=한국씨티은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를 진행하면서 거래 이전 고객에게 상품권 지급과 이자 면제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는 고객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전략적 재편으로 2021년 10월 이후 은행이용자보호계획에 따라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를 진행 중이다. 한국씨티은행을 이용하는 기존 개인 고객의 금융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계좌의 해지나 다른 금융회사로의 거래 이전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국씨티은행에서는 고객의 계좌 해지와 다른 금융회사로의 이전 처리를 돕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미사용 입출금 통장을 해지하거나 투자상품과 보험상품을 이전하면 최대 5만원의 스타벅스 e-상품권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을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면 최대 1.5%포인트 금리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중도상환수수료와 수입인지세 등 금융비용이 면제와 모바일상품권 등 최대 30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대환 시점에 납부해야 할 이자도 전액 면제받는다.



네이버페이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해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면 최대 110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마지막에 납부해야 할 남아있는 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한도소진 시(일부대출 제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와 씨티모바일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씨티은행에서 장기간 신용대출을 이용하다가 다른 은행으로 갈아탄 한 고객은 "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업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면서 씨티은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려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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