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서울대공원과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 'S-LIVE'를 통해 송출되는 캠페인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 표범, 반달가슴곰, 레서판다, 점박이물범, 아시아코끼리, 그물무늬기린, 독수리, 수달, 산양, 저어새, 침팬지, 흰코뿔소, 두루미 등 14종의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생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멸종 위기 요인 등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손민정 미디어기획팀 과장은 "CGV가 운영하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상업광고 외에도 사회·문화·공익 캠페인 등을 송출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대공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환경 위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멸종동물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