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AI부터 소부장까지…한투AC, 바른동행 5기 성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6.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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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사진제공=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바른동행 5기 데모데이를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투AC는 지난 4개월 동안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의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데모데이에는 총 15개사가 액셀러레이팅 이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한투AC와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의 수상팀들도 참여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통한 콘텐츠 생성(인블로그, 드랩)이나 유저가 기능을 선택하는 고퀄리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슈퍼히어로컴퍼니가 눈에 띄었다.



그 외에도 폐기되는 니켈 기반 합금 부품의 재사용 기술이나 재활용 유류를 활용한 수소 추출 장치 같은 소부장 분야부터 A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글로벌 종자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까지 차별화 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백여현 한투AC 대표는 "종자, 해운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로 시장을 바꾸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이 시장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투자와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투AC는 오는 28일부터 '바른동행 6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6기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선발과 동시에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고, 이후 4개월 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제4회 SBS 문화재단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팀에게는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한투AC 바른동행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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