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가성비 폰, 공시지원금 최대 40만원"…이통3사, 갤 A35 출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6.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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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35 5G. /사진=KT갤럭시 A35 5G. /사진=KT


이통3사(SK텔레콤 (51,400원 ▼600 -1.15%)·KT (36,450원 ▼750 -2.02%)·LG유플러스 (9,680원 ▼100 -1.02%))가 21일 삼성전자 (81,600원 ▲300 +0.37%)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A35 5G는 △6.6형 화면 FHD+ 120Hz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및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용량 배터리 △25W 충전 지원 △IP67 방수·방진 △삼성월렛 등 기능을 담았다. 색상은 △어썸 아이스블루(라이트블루) △어썸 라일락(라이트 바이올렛) △어썸 네이비(블루 블랙) 3종이며,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갤럭시 A35 5G는 최대 25W 충전을 지원하며, 25W 충전기는 별도 구매할 수 있다. 기본 저장공간은 128GB이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별도 구매할 수 있다. 램은 8GB, 무게는 209g이다.

공시지원금은 최소 3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은 6만3200~17만원, KT는 3만6000~24만원, LG유플러스는 21만1000~40만원이다.



오는 9월30일까지 갤럭시 A35 5G를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은 삼성전자로부터 △윌라 3개월 무료 체험권 및 추가 체험권 30% 할인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MS(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KT에서도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 공식 온라인몰인 KT닷컴에서 A35 5G를 구매하면 휴대폰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3만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9000원 상당의 쿠폰팩도 증정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다.

김병균 KT 디바이스 본부장(상무)은 "대화면과 고화소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꼭 필요한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A35 5G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가격과 성능을 모두 갖춘 중저가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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