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통과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6.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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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통과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을 개발하는 나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평가기관에서 A 등급을 받아 소부장특례 트랙을 통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한다.

소부장 특례상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상장 절차를 간소화하고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소부장 기업은 1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 이상 받으면 기술평가특례 상장 자격을 부여 받는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직교로봇(NURO Series), 다관절 로봇(NURO X Series), 스카라 로봇(NUCA Series), 물류로봇(NUGO Series)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제품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해 5월 동유럽지사를 설립하고 미국지사와 멕시코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로봇 산업에서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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